컴퓨터/PC

VNC로 PC와 연결하기...

트럼펫YK선생 2009. 12. 11. 14:46
VNC는 원격 서비스인데, 인터넷이 접속된 현 상황에서 다른 컴퓨터를 조작해서

VNC를 사용하면 PC를 내 맘대로 컨트롤 할 수 있는 상황이 생긴다.

실제로 나의 JVC(혹은 victor) MP-C33 혹은 JVC MP-C303 에서는 인터넷을 하기에 조금 어려운 상황이 있다.

같은 스펙의 기종인 모디아의 경우는 한글롬을 가지고 있어서 HPC2000에서 한글이 자유롭고 인터넷시에도 문제가 없어 보인다.
그런데 나의 기기는 DE 즉, 독일 버전이라서 한글이 구현되지 못하고 있다. 사람들은 흔히 인터넷 혹은 PC에서 한글 나오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 하는 경향이 있으나, 내가 수년전에 Mac 9 OS에서 한글 때문에 삽질을 하고 난리 쳤던 기억을 생각해 보면 PC에서 한글을 잘 쓸 수 있게 하는 것은 IBM-PC 혹은 Windows XP (98, 95, me, 2000 포함) 환경 뿐이다.

역시나 나의 HPC2000은 기본적으로는 한글이 지원이 안된다. 정말 어렵고 어렵게 한글폰트를 설치해 읽을 수 있게는 하였으나, 이는 인터넷을 제외한 나머지 였고, 게다가 HPC2000에서의 인터넷은 우리가 생각하는 완벽한 모습의 인터넷이 절대로 아니기 때문에  일단 한글이 되어도 좌절할 것이다.

아무튼 거두 절미하고, 나는 예전부터 VNC를 즐겨 사용했었다. 이유는 내가 무선 인터넷 매니아이자 한국에서 인터넷이 잘 안되는 맥을 거의 인생 절반을 사용해 왔기 때문인데, 맥으로 웹을 구경은 하나 결제나 이런 문제는 결국에 윈도우에서 해야 하기 때문에, 윈도우를 구동하기 위해 원격을 많이 사용했고, 그래서 VNC였던거다.

PC에 설치해야 하는 서버와 클라이언트 이다. 이걸로 나의 여친의 맥에 이상이 생기면 고장을 고쳐주기 위해 부산의 주영의 맥을 조작한다. 서버 기능이 있기 때문에 당연히 이게 설치된 컴은 다른 컴으로 부터 조작이 된다.

Palm용이다. 나에게 Palm이 부여하는 인생이 많다. 그걸 충족 시켜줄 팜용 VNC...

위에는 VNC MIPS cpu용 나의 JVC용인데 설치하고 사용법은 XXX.XXX.XXX.XXX:0이라고 주소를 쓰고 옵션으로 들어가서 CoRRE를 선택한다.

결과는 다 잘되는데 특히, HPC2000에서 해상도 문제가 많이 해결된 상태로 되기 때문에 기분이 무척 좋다.

참고로 나는 Wibro사용자이기 때문에 집의 PC를 이동중에도 조작 할 수 있어서 매우 좋은것 같다.

최근에 더 재미난 서비스가 생겼는데, 그것은 오즈웹콘이다. 핸드폰 OZ의 풀브라우징 서비스로 원격을 하는건데, 실시간 조작이긴 하나, 화면이 정지 화면을 보여주는 방식이라 조금 짜증이 날 수도 있다.

http://cafe.naver.com/ozwebcon

이건 어디서나 다 된다. 무슨 컴이던 인터넷만 되면 말이다. ㅋㅋㅋ

여기까지 원격에 대한 이야기 였다. 참고로 윈도우에서 기본으로 지원하는 원격 서비스도 HPC2000에서 할 수 있는 것 같은데, 조만간 알아내면 올리도록 해볼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