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폰~!!! 바꾸고 싶어...

컴퓨터/기기들 2009. 5. 15. 03:40
나와 1년을 버텨준 '돌핀폰' 벌써 내가 한국에 온지 2년이 넘어가고 있다. 그 사이에 애니콜 기본형과 LG KH1200이라는 보급형 그리고 돌핀폰을 사용했다. 2년중 3번의 전화 교체... 그만큼 실증이 잘난다고 할 수도 있고, 나름대로는 얼리어답터 라고 말하기도 한다. 최근 한국엔 터치폰 바람이 불고 있다. 물론 그 필두엔 아이폰이 있지만, 아이폰은 구매욕을 일으키고는 결국 출시도 되지 않았다. 최근에 터치폰이 너무 사고 싶었다.
아니 솔직히 딱까놓고 햅틱이 사고 싶었다. 핸드폰 보조금제도, 할부제도... 모든걸 섭렵했다. 푸하하~~~~~
그리고는 안사기로 결정했다. 요즘 대한민국을 강타하고 있는,
이거 완전 사기다.

공짜폰 예전에 정말 많았었다. 그땐 SKT, KTF, LGT가 기계를 공짜로 나누어 주는 대신 가입자를 많이 끌 생각에 마구 나누어 주었다. 허나, 현재는 그런 제도를 폐지했다. 너도나도 새 폰이 나오면 얌체처럼 회사를 바꿔타는 짓을 너무 많이 했기 때문이다.

그럼 위의 문구를 살펴보자.

"공짜 핸드폰 여기 다 있다."

여기서 "공짜"의 의미는 진짜 공짜가 아니다. 지금 내가 원하는 폰을 얻는데 한푼 안내도 가져갈 수 있다는 것이다. 즉, 지금 가져가고 2년간 이 폰값을 나누어서 내라는 것이다. 그럴경우 당연히 '채권료'라는 할부이자가 생긴다. 물론 70여만원짜리 폰을 최대 40여만원에 살 수 있다는 이득도 생긴다.

판매유형에는 몇가지가 있다.

1. 가입비, 채권료 없음, (usim 값 9900원.)
2. 가입비, 채권료 있음, (usim 값 9900원.)
3, 가입비 없음, 채권료 있음(채권료 없음, 가입비 있음.), (usim 값 9900원.)

이것도 다 사기다.
KTF, SKT 싸이트에 들어가서 핸드폰을 신청했다. 나의 경우 SKT 이면서 KTF를 탈퇴한지 2년이 안된다.

1. 둘다 가입비는 없다. SKT의 경우 보상기변, KTF의 경우 3년내 재가입 가입비 없음.
2. 채권료 둘 다 있음. 허나 일시불일 경우 없음.
3. usim 값은 KTF만 있음.(SKT는 쓰고 있으므로 대체 가능.)

핸드폰 가격을 살펴 보면 예를 들어 48만원짜리 핸드폰이 있다면, 그걸 사기위해 KTF나 SKT싸이트에서는 조금 다르겠지만,
기기값 48만원에 채권료 3만원(선납)을 해야 살 수 있다. 거기에 usim의 경우 KTF만 있다.

SKT 보상기기 : 48만원 + 3만원 = 총 51만원
KTF 번호이동 : 48만원 + 3만원 + 9900원 = 총 51만9천9백원

번호이동의 경우 만원여가 절약? 허나 문제는 번호이동의 경우가 기기값이 더 싸다. 그러므로 전체적으로 싸다.
(뭔 개소리냐.. 사실 이걸 파해칠려는게 아니다. 앞으로 이어질 이야기를 설명하기 위한 가설...)

인터넷 최저가 싸이트에 가면 저(예를 든) 48만원 짜리 기기를 "공짜" 라고 하는데 일단 가보면 공짜가 아닌건 알겠지만, 유형별 (할부) 가격이 있다.

1. 51만원
2. 48만원
3. 48만9천9백원

이건 양반이다.

4. 56만5천원(SKT)
5. 54만원(KTF)
6. 51만9천9백원


등등 가격도 다양한데, 48만원짜리 기기는 실제로 60-70만원짜리 기기이나, 할부약정을 통해서 48만원이 되는것이다. 이건 누구나 이해 하는데, 그뒤에 저 1번 부터 6번까지의 유형은 뭐지? 설명 들어간다.

1. 51만원 - 가입하고 나면 채권료 없고, 가입비랑, usim비만 내라고 한다.(채권료 대납이라고 크게 씀.)
2. 48만원 - 가입하고 나면 가입비, 채권료, usim비 내라고 한다.(최고 많은 유형)
3. 48만9천9백원 - 가입하고 나면 가입비, 채권료 내라고 한다.(보상기기변경시 많이 보이는데 역시 좋은 기기로 바꿀때만...)
4. 57만4천9백원(SKT) - 가입비, 채권료 심지어 usim비 까지 지들이 대납한다고 대단하게 자랑한다.
5. 54만9천9백원(KTF) - 역시 가입비, 채권료 심지어 usim비 까지 지들이 대납한다고 대단하게 자랑한다.
6. 51만9천9백원 - 가입비만 내라고 한다.
기타 - 에이징(가입해지후 같은 통신사로 재가입) 할 경우엔 가입비 면제는 얄짤도 없다.

너무 복잡하다고? 한마디로 같다. 결국 소비자는 SKT의 경우 56만5천원, KTF의 경우 54만5천원(각각 SKT가입비 5만5천원,  KTF 3만원)을 내는 건데, 말속임에 넘어가서 48만원에 사는 것으로 착각 하는 것이다.

결국 1주일간의 줄다리기 끝에 나는 폰을 포기하고, 기존의 돌핀에게 "다시 잘부탁해..."라는 말을 하게 되었다.(그래도 내일 당장 가서 살지는 아무도 모른다.)

그리고 결정한 것이 바로,
와이브로 애그다... with 스카이프
오히려 더 기대되는 이유는 무엇일까? 게다가 스카이프폰을 혜주양에게 준 나로서는 PSP로 전화를 하는 촌극을 펼칠텐데, 기기 자랑남인 나로서는 오히려 멋진일 아닐까?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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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ebook reader를 기억하세요?

컴퓨터/기기들 2009. 5. 9. 06:47
언젠가 아버지가 들고 오신 그때 당신 나에겐 셀빅이 있었으나, mp3같은 최신 음악 파일은 재생이 되지 않는 기종이었다.
그때 나온것이 바로 hiebook reader(하이북 리더)이다. mp3재생에 pdf리딩까지 된다.


자세한 스팩은
◈ 하이e북 기본 사양 ◈

▶ 전자책 읽기 - 이보다 더 편할 수 없다 !
- 나는 소설책, 전공서적 등 내가 읽고 싶은 책을 모두 hiebook에 담아 휴대하면서 읽고 있다.

▶ 책과 MP3 플레이어를 하나로 !
- 책을 읽으며 음악을 듣는다. hiebook이 바로 MP3 플레이어니까

▶ 책과 테이프로 했던 어학공부 이젠 good-bye !
- 텍스트와 오디오가 함께 제공되는 오디오북 (audio book)으로 나의 어학실력은 up!

▶ PDA 기능은 기본 !
- PIM(personal information Manager)일정관리, 메모장, 주소록(MS Outlook 주소록 호환)

◈ 하이북 주요 기능 ◈

▶ 하이북리더
- 전자책을 읽을 수 프로그램으로 전자책 기능 외에 텍스트와 오디오가 지원되는 오디오 북 기능, 만화 보기 기능, 여러 종류의 문서 파일을 볼 수 있는 기능 등 다양한 기능을 지원합니다. 책갈피, 이전페이지 기억, 메모, 검색, 책 방향 바꾸기, 목차에서 바로 가기 등 종이책이 따라올 수 없는 다양한 기능으로 여러분께 새로운 독서 경험과 지식 향상의 기회를 제공할 것입니다.

▶ 음악(MP3 플레이어)
- MP3 플레이어와 책을 동시에 가지고 다니는 불편함을 없애기 위해 hiebook은 MP3 플레이어 기능을 지원합니다. 여러분은 책을 읽으면서 음악 감상을 할 수도 있고, 좋아하는 노래도 책과 함께 hiebook에 담아 마음껏 즐길 수 있습니다.

▶ 녹음
- 별도의 소형 녹음기를 지니고 다니지 않아도 좋은 아이디어가 있거나 회의 시 토론 내용을 녹음할 수 있는 녹음기능을 지원합니다. 물론 이 기능을 이용해 여러분은 자신의 목소리나 발음상태 등을 점검할 수도 있어 어학 학습이나 개인화술 연마에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

▶ 일정/주소록
- 직관적인 화면 구성은 여러분을 기존 PDA를 사용할 때 보다 좀 더 효과적으로 일정을 관리할 수 있습니다. 년/월/일/시간별 스케줄 관리, 기념일 관리 등 다양한 일정관리 및 음력이 지원됩니다. 주소록에는 다양한 정보 입력이 가능하며 메모, 검색이 지원됩니다. 또한 MS Outlook의 주소록을 변환하여 저장할 수 있습니다.

▶ 그 외 그림메모/텍스트 메모 / 이미지 뷰어 / 계산기 / 시스템 / 각종 게임 등 다양한 기능이 하이북에서는 제공됩니다.

◈ Specifications ◈
크 기 - 115.4mm x 146mm x 17mm (문고판 책 크기정도)
무 게 - 약 250g(배터리 포함)
Display - 5.6" FSTN LCD
- Resolution 480 x 320
- 16 gray scale
- Backlight
- Touch Screen
메모리 - 8MB RAM,16MB Flash ROM
- 메모리 확장을 위한 SMC Slot 지원
배터리 - 리듐이온(Li-ion) 충전배터리
인터페이스 - USB 케이블, Microphone
운영체계 - EMOS v2.0 (자체OS)

◈ 구성품 ◈
1. 전자책 단말기 hiebook
2. 충전 어뎁터
3. 이어폰
4. USB 케이블 포트
5. 스타일러스 펜
6. 보호 케이스


최근에 창고에서 발견하여 프로그램을 구해보느라 이리저리 뛰다가 결국에 myfolder에서 다운 받게 되었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여기에 2.0과 2.2 두가지 버전을 다 올려본다. 회사는 망했는지, 홈피조차 들어가지지 않고, 가끔 러시아나 미국쪽 싸이트에서 프로그램을 찾는 경우가 있었다.

Software for HIebook reader 2.0 & 2.2 I found this at 'myfolder.com'
Be a good read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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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그애그 드디어 애그...

컴퓨터/기기들 2009. 4. 28. 19:51
 내가 애독하는 Stuff 4월호에 Egg라는 기기가 나왔다.
Egg는 Wibro를 Wifi로 바꾸어 주는 기기였는데, Interbro라는 곳에서 나온 것이고...

그런데... http://www.interbro.net  공사중...

'내 머릿속에는 이 회사가 결국...'

하지만 아니었다. 엊그제 싸이트가 다시 열렸고,

ㅎㅎㅎ
그림상 KT와 인터브로, Apple까지... 협력이 되어있다는 소린데, 결국 Apple은 따로 Wibro 드라이버를 지원하는게 아니고,
Egg를 통해서 KT와 손잡으려는 속샘이었던 것이다. ㅋ
SK와이브로는 이제 시작했던데, 나도 3개월 무료 프로모션을 신청 했건만, 돈을 내더라도 요금이 조금 비싸더라도 이 녀석이 
끌리는 이유는 무엇이지?ㅋ

결국 보편기술인 Wifi가 탑제된 내 모든 기기들을 커버해줄 수 있다는 그 힘... 

SK3개월이 아직까지도(2주경과) 도착하지 않은 마당에서 아주 끌리는 제품임에 틀림없고, 아마도 SK 무료기간이 끝나면
신청하지 않을까 싶다. 

물론 KT의 Egg가 좋은 것도 있지만, 최근 SK가 Wibro를 포기할것 마냥 행동하고 있는 것에 대한 불만도 합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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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nnacle Video Transfer 와 Yamb

컴퓨터/기기들 2009. 4. 21. 18:49

나는 어린시절 부터 인터넷이 창궐한 지금까지 컴퓨터와 함께 살아왔다.
4비트 apple ][, artari(게임기)를 시작으로 Apple 맥킨토시 SELE, 286AT, 펜티엄 133 그리고 펜티엄3 800, SENS 820, iMac G3 DV SE,파워북 피스모, eMac, ibook, 중국산 애니노트(VIA CPU), 소니 U101까지...

80년 생이고, 대략5-6살때 쯤부터 삼인컴퓨터라는 곳에서 사온 Apple ][ 이 있었으니... 아버지 잘 만난 덕이다.

자랑이라 할 수 도 있고... 286AT에서 동영상을 돌리며, 슈퍼 VGA칼라로 옥소리 사운드카드의 소리를 들으며...
사춘기를 그렇게 보냈었다.

독일 유학생활중에 본격적인 컴퓨터 놀이가 시작되는데, 그중에서도 iMac을 갖게된건 행운이 아닌가 싶다. 사실 요즘 ActiveX라는 난적을 무척 싫어한다고 블로그에 적는 사람들이 태반이지만, 나처럼 싫어할까? ㅋㅋㅋ

독일에서 한국 TV를 보기위해선 남들처럼 클릭하면 된다? 어쩜 맞는 답이나, 나에겐 그 문제의 ActiveX가 난적으로 자리잡고 있었다. 처음에 KBSOSX에서도 잘 작동하는 다시보기 서비스를 갖고 있었다. 물론 SBSREAL PLAYER로 다시보기를 하고 있었지...ㅋㅋ

어느날 KBS에 접속하여 언제나 처럼 한국 TV를 보려가다 못보게 된... 슬픈 사실...

그뒤로 나는 동영상에 대해서 자연스럽게 공부하게 된다...ㅋ 우습지... 불법(?) 다운로드를 위해 스트리밍 부터 결국엔 DVD, DivX까지 만들고 생난리를 친다. 일명 유학생들 사이에서 유학생을 위한 릴그룹(혹은 릴솔로?)이 된 것이다.ㅋ

그러나 쉬운게 쉬운거라고...인코딩은 지겹다. 결국 내가 산 장비는 진짜 비싼 Firewire아날로그 캡쳐장비 였는데, KBS를 포기하고 촬영기사로 음대 졸업식 및 교회 행사 촬영을 하면서 디지털화의 작업이 필요해 사게된 것이다. ForMac Video Capturer??


부피도 크고 불편한 점도 있지만, 나의 경우는 TV수신도 되어서 유럽의 TV를 가끔 차두리와 이동국의 경기를 녹화해서 보기도 했다.(DV로 녹화되서 용량이.. ㅠㅠ)

pinnacle에서 나온 USB형 비디오 캡쳐 LINX도 사용해 봤는데 역시 괜찮았다. 방송장비를 다루는 회사다 보니...ㅋ

간단 명료한 제품인데, 사기위해 마이에미에서 갱이 운영하는 샵에 잘못 들어가기도 했다. 사실은 파나소닉 AV-AV20가 첫 출시된 시점에서 AV-IN이라는 아주 파격적인 기능을 가지고 있는 상황이어서, 그걸 사기위해 이리저리 뛰어 다니다가 결국 차선으로 사게 된 것이 LINX이다. 솔직히 화면은 320X240정도 뿐이 못잡는데, 그래도 KBS 다시보기(ASF)보다 뛰어난 화질이었다.

영화에선 이녀석이 화상통신도 된다... 풋~!!

최근에 아무튼 마지막LINX를 판매하고 그간 구입한 소니DCR-DVD7로 인코딩을 한다.
솔직히 인코딩이 아니라 녹화다. 사실은 그전에 삼성 DVD HDD레코더가 있었으나, 얼마 쓰지도 못하고 한국에와서 방식(PAL, NTSC) 문제로 방치중이다.

말이 너무 길군...

아무튼 결론은 최근에 다시 인코딩 붐이 불었는데, 왠진 모르겠고, 아마도 내가 최근 수료한 뉴욕필름아카데미에서 촬영하고 편집하던 그것의 영향이 크리라 생각된다. 결국에 반 필요 반 수집병에 의해서 Pinnacle Video Transfer를 구입하는데, 아날로그를 바로 mp4 그것도 H264코덱을 지닌 것으로 만들어준다. 오호~~~~

TV를 녹화해서 나의 애장품PSP에 넣으면 되는데 문제는 시간을 못맞추면, 광고까지 나온다는 사실... 그리고 PSP는 곰플레이어 처럼 스킵이 안된다는 사실이 짜증나기도 해서 앞뒤를 맥에서 잘라서 재인코딩 했다. 알다시피 재 인코딩은 시간이 오래 걸린다. 그러던중에 AVIDEMUX라는 프로그램을 찾았는데, 인코딩 없이 자르기와 편집이 가능한...ㅋㅋ 그리고 더 원시적인 YAMB+MP4BOX를 찾아 지금 자르고 찍고 5분만에 끝장을 본다. ㅋㅋㅋㅋ

이거 얘기하려고 길어졌군... 말이 너무 많으면?

15년동안 만두만 먹는다.

이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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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바꿨다.

컴퓨터/기기들 2009. 3. 22. 10:06
KT로 10여년 써서 할인까지 받고, 정말 KT에서 상줘도 우습지 않을만큼 뽕빼 썼습니다만 지난주에 LG광랜으로 바꿨습니다. 이유는 간단합니다. 속도... 속도? 저희집 VDSL최고 속도는 다운 10M 업 800K 더군요. AS신청을 했고, 기사에게 전화가 왔습니다. "인터넷 안되세요?" "아니고... 속도가 10M 800K 라서..." "원래 그래요. 건물을 오래되서... 안가겠습니다." 그날 오후에 LG를 신청했습니다. 서비스에 불만족 하는게 아닙니다. 서비스기사도 친절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제가 사는 곳이 16층 주상복합인데, 오래되서 내부가 별로라는 겁니다. 내부 연결 선이 오랜된 편이어서 집앞까지는 빠를지 몰라도 집으로 올라오면 느리다는 겁니다. SK브로드밴드에 연락 했지만, 사용불가라고 하고 LG는 사용가능이라고 했습니다. KT에선 저희를 잡으려고, LG를 설치해도 결국에 건물내부선을 쓰기 때문에 느려진다고 하더라고요. 결론은요? LG가 저희도 모르게 건물의 배수파이프에 자기들 라인을 설치해 놨더군요. 인터넷이 직접 집으로 들어오는 겁니다. ㅎㅎㅎ 조금 빗나간 얘길 수도 있지만, KT는 어디나 들어간다곤 하지만, 그지역의 기존 캐이블(전화선)을 사용하기 때문에 광고와 다르게 느릴 수도 있다는 겁니다. 물론 최신 건물들은 광랜이 다 되어 있어서 상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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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트패드? 이젠 부럽지 않아~

컴퓨터/기기들 2009. 3. 11. 17:17
민트패드가 나왔을때 나는 주목하였다. 사진을 찍어서 바로바로 인터넷 공간에 올릴 수 있는 시스템...
오호라... 물론 와이브로 같은 것은 지원 하지 않는다. 그냥 무선랜으로 할뿐이지만...

내가 가지고 있는 수많은 미니 기기들은 많은 양에 비해 해 줄 수 있는게 적다고 생각한다.

PSP나 SPH-M4300은
그나마 비슷한 역할을 할 수 있는 자질이 충분하다. (Nokia 770에 카메라를 달아볼까 삽질해 봤지만, 안되더라...)
특히 PSP는 좋은 화질의 카메라를 장착하고 있다. 물론  M4300 카메라도 무척 뛰어나다.
그러던중에 한가지 중요한 사실을 알아냈는데...
내가 그동안 해오던 blogger.com(구글 블로그)에선 이메일 업로드를 지원한다는 사실이었다.
쿠호호... 그렇다는 것은 결국 두가지를 적절히 이용하고 첨부파일을 이용하면 민트패드 비스무리하게 된다는 것이다.ㅋ

blogger.com은 2006년 월드컵 시즌 전후로 독일을 방문하신 어머니와의 하루를 매일매일 기록하기 위해 만들었다.
당시에 고가의 폴라로이드 카메라로 사진을 마구찍어 그걸 스캔작업한 뒤에 올리는 일을 하였다.
이러한 취지에서 만들어진 블로그에 현재의 매일매일 생활을 실시간으로 담을 수 있는 블로거는 업그레이드가 되는 것이다.

독일에 살때는 싸이월드에 매일같이 사진들을 쏟아 털어냈다. (내 싸이엔 정리도 자체검열도 없는 이상한 모습을 한 사진들이 2004부터 2006년까지 즐비하다.) 아무튼 자체검열은 시작되었지만, 그 이유인지 귀찮음으로 인해 나의 싸이는 전혀 업이 안되고 있다.

나는 지금 군생활을 하고 있고,(공익) 그것을 기록으로 남기고 싶단 말이다. 그것도 실시간으로...
싸이는 더이상 모바일 싸이월드를 안하는 상태이고(했어도 유료인데다), 네이버도 이미 PDA용 싸이트를 접은지 오래이다.
이제는 PDA싸이즈의 기기에서 윈도우 XP가 돌아가는 시대여서 라고 말하지만, 나같은 놈들은 여전히 PDA나 미니 기기들을 이용해 인터넷을 (구려도) 해보는 것만으로도 만족을 느낀다는 것이다. 현재는 할 수 있는것이 매우 적다. 허나 조금만 연구해보면 좋겠다. 결국 세상은 내가 지금 하는 일을 지구 반대편 누군가가 바로 볼 수 있는 그런 시대가 될 것이다.(아니 벌써 왔으나, 실시간의 시대는 아니고, 하루정도 예를 들어 길에서 찍으면 컴퓨터가 있는 곳에서만 올려야 한다.)

완성하기 위해선 이메일 클라이언트가 필요한데, PPC인 M4300이야 있다치고, 문제는 PSP

http://www.psposte.org 여기에 해답이 있더라... 첨부파일이 되었으면 좋겠따.

집에 가서 시도해 봐야 겠다. 나의 인생이 공개되는 순간~!!! ㅎㅎ

여담 : 연예인들의 사생활 공개에 대한 의견이 분분한 시점이다. 솔직한 나의 생각은 연예인이라는 직업이 결국엔 관심으로 먹고  것이기 때문에 그를 추종하면 그의 일거수는 물론이고 모든것을 알고 싶은게 어쩜 정상인것 같다.(관심받고 싶어 날뛰는 힐튼가의 어떤 여자분도 계신다.) 결국에 나 자신을 내놓고 희생하는 것이 그들의 댓가인 것이다. 예를 간단히 들어 어떤 사람은 공사판에서 열심히 일해서 몇만원 벌겠지만, 어떤 사람은 웃음 몇번으로 몇천만원, 심지어 몇억을 버는데, 그에 따른 댓가라고 생각하기엔 너무나 가혹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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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KEA 독일 광고...

컴퓨터/기기들 2009. 3. 11. 14:44
독일에 살때 방영되던  IKEA(가구 회사) 광고였다.

태극기가 나와서 너무 좋았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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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속도 측정...

컴퓨터/기기들 2009. 3. 9. 17:07
화면에서 대한민국(노란 피라미드)를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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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핀 im-u220 분해하기

컴퓨터/기기들 2009. 2. 10. 14:52
My Ph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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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d of my MINI life?!

컴퓨터/기기들 2008. 12. 4. 18:46
 mini에 환장 한 트럼펫YK 선생은 항상 작은 기기만을 휴대하기를 좋아한다.

 그 시조는 바로 내가 고등학교를 막 졸업한 그때에 구입한 Jtel(제이텔)셀빅 이었다.
셀빅은 그때 당시 유행하던 Palm의 유사형태로 사실 Palm개발에 관여한 한국인들이 모여 만든
Jtel이라는 회사에서 나온 Palm이었다.

 처음엔 회색의 2MB메모리를 가진(지금 생각하면 완전 대박 메모리.ㅋ) 기기 였으나, 업그레이드 서비스로 4MB와 오렌지 케이스를 갖게 되었다. 일정관리와 주소록만을 하다가 책상속에 2년여를 쳐박혀 있었다.

' 인지도 적은 Palm은 아직...'

 이었던 것이다. 그러던중, 2001년 독일 유학을 떠나게 되었다. 부모님의 권유로 컴퓨터를 가져가지도, 구매하지도 않고 그때 챙긴것이 셀빅.... 어차피 내가간 독일 Weimar에는 초고속 인터넷이 안되는 상황이었다. 그래서 컴퓨터가 있어도 모뎀으로 인터넷을 해야 하는 상황이 되었던 것이다. 그러던중 셀빅에 연결되는 전화 모뎀을 발견하여 간단한 인터넷을 하게 된다. 최대 메일인 hanmail에 가입한 시기가 이때이다. 흑백에 다른 방식(?)을 쓰는 브라우저는 그림을 거의 대부분 표현하지는 못했지만, 글자는 다 표현하였다. 그당시 인터넷이 그림이나 플래시 위주가 아닌 텍스트 위주로 돌아갔던 탓에 아무래도 가능했던것 같다. 사실 지금 2008년 현재에도 나는 이런류의 브라우저를 원하고 꿈꾸고 있다. 최근의 인터넷은 플래시와 ActiveX 같은 복잡한 구조로 되어 있기 때문에 셀빅으로 인터넷을 하기엔 적합하지 않다. 하지만 간단한 이메일 체크 정도는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아무튼 2002년 초반기는 셀빅과 함께 원시적인 인터넷을 하게 된다. 하지만 셀빅의 노화 때문인지... 아니면 나의 궁금증에 의한 기기 손상인지 2002년 후반기에 갑작스러운 사망에 이르게 된다. 자체 수리를 하던중, 아버지께서 그 시간에 공부를 더 하라는(당시 나는 유학생이었기에 공부가 우선이긴 했고, 음대생이라 연습이 매우 중요했었다.) 의미로 기기 폐기후에 VIOSR Prism을 구입한다. 저렴한 가격에 일본판을...
 이 기기 역시 Palm에서 근무하던 직원들이 나와서 만든  VISOR라는 회사에서 만든 기기로 OS는 Palm을 그대로 쓰고 있었다. 그러나 중요한 점은 칼라라는거... 칼라...
 VISOR Prism의 강점은 칼라임과 동시에 VISOR의 기능을 쓸 수 있다는 것이었다. 오리지널 Palm과는 다른 점으로, 모듈 단자가 있다. MP3, 전화, GPS등이 모듈로 장착 가능 하다는 점이었다. 당시 나는 학교 컴퓨터실에서 빠른 인터넷을 즐기고 있는 터라 VISOR 혹은 셀빅의 인터넷 기능이 필요하지는 않았었다. 구입후 바로 CF Memory모듈을 구매하여 고용량 VISOR로 탈바꿈 하였고, 후에 GPS모듈을 장착하여 차량에서 사용을 하기도 한다.(반응이 엄청 느려서 Frankfurt 공항에 친구를 마중나갔다가 Weimar로 빠지는 길을 잘못들어 Hanburg까지 갔었다는 웃지못할 이야기가 있다.(Weimar, Hamburg는 적어도 4-5시간은 걸린다.) 아무튼 이 기기로 역시 일정관리와 주소록을 작성하였다. 그리고 가끔씩 게임과 동영상(?) 시청도 하였으니... 정말 못해본 것이 없는 상황 이었다. 그러던중 나는 Weimar 최초로(?) ebay의 바다에 빠져서 결국 iMac을 구매하게 된다.

 본체와 모니터가 일체인 이녀석... 뽀대용으로 산거다. 예쁘다는 이유로...(구매당시 전혀 인포가 없었다.) 그리고 핑계아닌 핑계를 들자면, 내 작은 방에 공간 확보를 위해서...ㅋ('only MINIMINIMINIMINI')
 나중에 안 사실인데, 한국의 인터넷 싸이트들은 대부분 ActiveX라는 것을 사용하여, Internet Explorer외의 다른 브라우저에서 정상적인 작동을 못하게 되어 있었다. 당연히 나의 아름다운 iMac작동을 할 수가 없었다. 그 당시 OSX처음 나온 순간 이었는데, OSX에는 Internet Explorer가 있었다. 허나 그게 그게 아니다. 즉, 아버지를 아버지라 부르지 못하고 하는 경우가 바로 이것인거다. ActiveX는 기본적으로 MS Windows에서 Internet Explorer가 돌아가는 상태에서만 된다.(복잡한건 생략.) 처음에는 아무튼 KBS 다시보기도 가능했었으나, 시간이 지나갈 수록 그것이 불가능해 지기 시작했다. (보안을 겹겹겹겹...) 독일에서 가장 많이 쓰는 공유싸이트인 피디박스조차 안되는 현실에 무릎을 꿇었다. -이 녀석 이야기를 여기서 하는 이유는 이 녀석역시 데스크탑중에서는 작은 녀석이기 때문에...- 결국 불편함을 못이기고, 미국서 동생의 SENS 820(올드1998년산)을 뺏어와 인터넷만 즐기는... 그래도 나의 iMacDV SE버전 인지라... Firewire포트를 갖고 있어서, 친구들의 동영상을 가끔식 편집해주는 놀라운 짓을 해내었었다. 벗겨먹을 만큼 다 벗겨먹고, 심지어 Virtual PCMS WindowsXP까지 깔았기에 아무런 후회가 없었다. 이 녀석은 2006년 말에 ebay에게 다시 넘겨준다.
-1부 끝 2부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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